MC 호흡만 6번째…수지·박보검, 연기 합은 어떨까

来源:3377TV人气:160更新:2024-05-08 15:56:18

▲ 영화 '원더랜드' 스틸.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랜 기간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췄던 수지와 박보검의 연기 합을 드디어 본다. 수지와 박보검은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등장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지와 박보검은 7일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올해도 함께 MC를 맡으며 '백상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6월에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만난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수지, 박보검 외에도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 등이 출연하는 기대작이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은 2021년 박보검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생방송 시상식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진행 능력과 역대급 비주얼 케미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했던 두 배우가 작품에서 만난 것은 '원더랜드'가 처음.

▲ 영화 '원더랜드' 스틸.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원더랜드' 스틸.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원더랜드' 스틸.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 역을,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각각 맡았다.

이들은 "1인 2역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부터 섬세한 표현까지, 굉장히 성실한 배우다. 리딩 때부터 많은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눠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수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상상했던 '정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덕분에 '태주'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박보검)라고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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