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이승기 '대가족', 유일무이한 가족 코미디 영화 출격

"어디까지 가족인 거예요?"
궁금증 유발 포스터·예고편 공개

'대가족'의 새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대가족'이 기막힌 동거를 하게 된 인물들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만두 맛집 '평만옥'의 사장으로 변신한 김윤석과 스님이 된 이승기를 둘러싼 가족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함무옥(김윤석 분)이 운영하고 있는 만두 맛집 '평만옥' 앞에서 함무옥과 함문석(이승기 분), 방여사(김성령 분)와 아이들이 다정하게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가족사진을 찍듯이 정면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이들과 함께 '어디까지 가족인 거예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이들이 보여줄 관계성을 궁금하게 만든다.

'대가족'은 12월 11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작품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만두 하나만 팔아서 건물까지 올리며 자수성가한 함무옥이지만 아들 함문석의 출가 이후 함씨 가문의 대가 제대로 끊겨 버리고, 절망하던 그의 앞에 손주라고 주장하는 아이들이 나타나며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

영상을 통해 함무옥과 함문석, 손주들과 방여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와 감동을 선사할 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영화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1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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